음성군, 도시계획도로 노후화 개선사업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2 08: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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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원 투입, 인도 정비·아스콘 재포장 등 도시계획도로 정비
▲ 음성군, 도시계획도로 노후화 개선사업 '박차'

[뉴스스텝] 음성군은 주요 도시계획도로의 노후화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비 6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노후화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도 정비, 차선도색을 포함한 아스콘 재포장 등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인도 정비사업은 △음성읍 유웅아파트 앞 △금왕읍 금왕빌리지 앞 △맹동면 중앙광장 등 3개소(A=3983㎡)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주로 노후화된 시설물을 선정 및 확충해 보행자 편의와 안전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아스콘 재포장 공사는 △금왕읍 금왕성당 주변 △삼성면 삼성파출소 앞 2개소(A=9525㎡) 인근 통행량이 많고 노면 상태가 불량한 곳을 집중적으로 개선한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개선사업을 위해 지난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4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상반기 중 전 구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예산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인도의 보행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차량 주행의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군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과 도로 이용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매년 전수조사를 시행해 노후도로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는 군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 인프라인 만큼,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노후 시설물 보수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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