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찾아가는 청춘교실'로 어르신들에게 웃음 선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2 0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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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용탄동서 품바공연으로 흥겨운 무대...정겨운 소통의 장 마련
▲ 충주시, ‘찾아가는 청춘교실’로 어르신들에게 웃음 선물

[뉴스스텝] 충주시가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청춘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가 추진하는 어르신 문화복지 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해 즐거움과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는 황진이 품바공연단이 출연해 전통 품바 각설이 공연, 재치 넘치는 만담, 대중가요 등을 어우른 80분간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현장은 유쾌한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고, 관객 참여형 구성은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실컷 웃고 즐기니 속이 다 시원하다”며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약 8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과 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마련한 다과도 제공돼 정겨운 소통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춘교실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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