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중원대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 참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6 09: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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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학생들의 식비부담 경감 위해 ‘1식에 1,000원’ 지원
▲ 괴산군청

[뉴스스텝] 송인헌 괴산군수가 6일 중원대학교 2023년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를 기념해 송인헌 괴산군수와 황윤원 총장은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식품부-대학교 공동부담으로 쌀·쌀가공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괴산군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고 있는 중원대학교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쌀 소비촉진과 함께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식에 1,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괴산군의 지원으로 식수 인원 8,000명에서 15,500명으로 증가해 더 많은 학생이 아침밥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2학기 천원의 아침밥은 11월 30일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중원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건강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중원대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청년들의 미래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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