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잇는 배움의 축제 열려 …2025 강동교육주간 '강동오플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09: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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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중장년 세대를 위한 축제의 장 마련
▲ 2025 강동오플제 홍보물

[뉴스스텝] 강동구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동50플러스센터(올림픽로 752, 천호동)에서 ‘2025 강동오플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를 잇는 배움, 모두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중장년 세대의 배움과 도전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강동오플제’는 지난해 1,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46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한층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TV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로 잘 알려진 이호선 교수의 특강 ‘새로운 시작 앞에 선 당신에게’를 비롯해, 국경없는의사회 해외 구호활동가 채용설명회, 무인점포 창업설명회 등 중장년 세대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교육 및 일자리 체험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웰컴존·포토존·건강존·힐링존·메타버스존 등 테마존을 운영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선보인다.

또한, ‘정성으로 거르는 전통주’, ‘취향으로 빛나는 와인’ 등 원데이 클래스와 함께 1:1 마을 세무상담, 민화·공예·디지털드로잉·드론 비행·바리스타 체험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시낭송, 마술, 성악 등 커뮤니티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더하고, 커뮤니티와 수료생의 작품 150여 점 전시도 진행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오플제는 중장년의 새로운 도전과 세대 간 배움을 이어주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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