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임지연-김성오-최재림 캐스팅 확정... 6월 첫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7 09:10:29
  • -
  • +
  • 인쇄
▲ [사진=각 소속사 제공]

[뉴스스텝] 김태희와 임지연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2023년 6월 편성과 함께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2023년 6월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영화사 도로시)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가정 스릴러다.

“뒷마당에서 수상한 냄새가 난다”라는 한 줄의 미스터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연출한 ‘히트 메이커’ 정지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으로 본방 사수할 수밖에 없는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관심이 쏠린다.

김태희는 극 중 자기 집 뒷마당에서 수상한 냄새를 맡기 시작한 ‘주란’으로 분한다. 마당이 있는 집에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그림 같은 일상을 살던 주란은 뒷마당의 수상한 냄새로 인해 일상에 균열을 맞이하고 혼란에 빠진다.

김태희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의 악녀 캐릭터부터 절절한 모성애를 지닌 엄마 캐릭터까지 소화하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온 배우.

‘마당이 있는 집’으로 첫 도전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서 또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김태희의 끝없는 연기 도전에 기대감이 절로 높아진다.

임지연은 극 중 비루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가정 폭력 피해자 ‘상은’ 역을 맡았다. 남루한 임대 아파트에서 볼품없는 일상을 견디며 살던 상은이 주란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전작 ‘더 글로리’의 최고 빌런이자 대한민국에 연진이 신드롬을 일으킨 임지연이 ‘마당이 있는 집’에서 폭발시킬 한계 없는 연기력에 벌써 관심이 모인다.

김성오는 극 중 주란의 남편 ‘재호’ 역을 맡았다. 재호는 능력 있는 완벽주의 의사로 뒷마당에서 수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서 아내 주란과 충돌하기 시작한다.

영화 ‘아저씨’에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던 김성오가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 기존의 선 굵은 연기와 달리 부드럽지만 차가운 이중적 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림은 극 중 제약회사 직원이자 상은의 남편 ‘윤범’ 역을 맡아 가정 폭력에 협박까지 서슴지 않으며 극을 뒤흔든다.

최재림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유다에서 ‘시카고’의 최연소 빌리 플린, ‘킹키부츠’의 드래그 퀸까지 천의 얼굴을 가진 믿고 보는 배우.

이에 ‘마당이 있는 집’을 장악할 최재림의 압도적인 에너지와 연기력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2023년 6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