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치유의 숲 여름밤 야간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8 09:10:11
  • -
  • +
  • 인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여름밤, 별의 별 이야기 진행
▲ 대전시청사

[뉴스스텝] 대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보문산 대전 치유의 숲을 8월 한 달간 야간 개장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며 산림 치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대전 치유의 숲은 무수동 산2-2번지 일원에 면적 172ha,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 조성 완료됐다. 2020년부터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1만 6000여 명이 이용했다.

올해 운영되고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고정형 프로그램 4개, 계절형 프로그램 3개로 햇살 명상, 탁족, 맨발 걷기, 해먹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연령에 따라 GREEN으로 그리다, 걱정 없길, 내몸 깨우기, 무수장수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여름밤 별의 별 이야기’라는 주제로 모두 숲길, 열린 광장, 운동 치유실 등 실·내외 치유 공간에서 산림 치유전문가와 함께 치유의 숲을 산책하며 별자리 관측, 곤충 소리 듣기, 꽃차 마시기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전 연령층으로 예약은 전화로 신청가능하며, 회차당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 치유의 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숲과 친해지고 자연을 느끼며 치유의 숲 안에서 여름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릉학산오독떼기 공개행사 성료

[뉴스스텝] 27일 월요일 강릉학산오독떼기전수회관(구정면 금평로 117)에서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강릉학산오독떼기 공개행사'가 지역 주민과 학생, 보존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강릉학산오독떼기보존회(회장 동석범)가 주관하고 강릉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여 마련된 자리로, ‘강릉학산오독떼기’를 비롯해 지역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합천군,“금연 마술로 어린이 흡연·음주예방 나선다”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310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재미있고 체험적인 방식으로 배울 수 있는 금연 매직 스토리와 금연 마술을 활용한 유아동 흡연·음주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흡연과 음주 연령대가 점차 낮아짐에 따라 유·아동들이 흡연과 음주를 예방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2025 중구청소년문화제’ 참석

[뉴스스텝] 인천 중구의회는 10월 25일 영마루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25 중구청소년문화제 - Make Your Wave, 너만의 물결을 만들어라’ 행사에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활기찬 공연과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격려했다.이번 문화제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