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23회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7 09: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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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대면 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
▲ 제23회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 경연 모습

[뉴스스텝] 예산군은 제23회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는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비나리 명인인 예인 이광수가 이끄는 (사)민족음악원이 예산군에서 매년 추진하는 유서 깊은 대회이며,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택트 영상심사로 전환·추진된 이후 4년 만에 대면 대회로 열렸다.

이틀간의 열띤 경연 끝에 ∆일반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한맥 x Play the 樂(경기 평택) ∆학생부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예농(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문인부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우수(한국예술종합학교) ∆동호인부 금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전통연희예술원 마주(경기 의정부) ∆비나리부 금상(예인 이광수상)=유지상(한국예술종합학교) 군이 각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또한 학생부에서는 ∆고등단체 금상(충청남도교육감상)=향음예술원 이현(경기 용인) ∆중등단체 금상(충청남도교육감상)=청소년연희단 흥(전북 군산) ∆초등단체 금상(충청남도교육감상)=소리공동체(온양초사초등학교) ∆학생개인 금상(예인 이광수상)=임동명(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군이 각각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를 통해 민족음악의 활성화와 신진 풍물인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 세계화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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