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군산시립도서관 인문학 똑똑똑!(part 3.)'화요일에 만나는 미술사'성황리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09:10:17
  • -
  • +
  • 인쇄
군산시립도서관,‘화요일에 만나는 미술사’강연 성료
▲ 군산시립도서관,‘화요일에 만나는 미술사’강연 성료

[뉴스스텝] 군산시립도서관에서 지난 6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5차시에 걸쳐 진행했던 ‘인문학 똑똑똑(part 3.)’ '화요일에 만나는 미술사' 강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기획됐던 ‘인문학 시간여행’ 6차시 강연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인문학 강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작년이 인문학의 큰 줄기인 문학과 음악을 주제로 다뤘다면, 올해는 미술 분야의 최고 해설가이자 전문가인 탁현규, 김최은영 강사와 함께 동서양 미술을 넘나들며 폭넓은 주제를 강연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이화여자대학교 탁현규 강사의 깊이 있는 지식과 입담으로 풀어낸 ‘정선, 김홍도, 신윤복 등 조선의 3대 천재 화가들의 한국미술사’가 강연의 시작을 알렸다.

총 5회차 강연은 건국대학교 강사이자 전시기획자인 김최은영 강사의 르네상스미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인상주의 고흐, 고갱까지 서양미술사의 전반을 다룬 ‘원포인트 서양미술사’로 마무리되었으며, 강의에 참여한 군산시민은 총 550여명에 달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동서양 미술을 두루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내공이 깊은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여러 차시의 심도깊은 인문학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담당자는 “우리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고, 문화적 경험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강연을 매번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많은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