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6 09:10:15
  • -
  • +
  • 인쇄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추진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한다.

해당 기간 시청 공무원, 유관기관·단체들은 관내 전통시장 및 5일장에서 삼척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전통시장 주변 음식점에서 중식도 병행한다.

또한, 박상수 삼척시장은 1월 17일 삼척 5일장, 1월 19일 도계 5일장, 1월 20일 원덕 5일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장을 보며 애로사항을 경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1월 17일에는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 내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 삼척세무서, 강원신용보증재단, 삼척상공회의소, 강원대 삼척산학협력단, 고용노동부 삼척고용센터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안내문 배부, 상담 등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설맞이 물가안정, 가격표시제 등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삼척시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설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요금 과다인상 및 담합행위 등의 점검을 통해 물가를 안정시키고, 명절기간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변 도로의 주·정차 허용구간을 설정하여 한시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께서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