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
[뉴스스텝] 횡성군은 기존 보건기관에서만 시행하던 65세 이상 폐렴구균23가 예방접종을 4월 1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접종 대상자들의 예방접종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접종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군은 그동안 보건기관에서만 폐렴 무료접종을 시행해 왔으나, 올해 위탁의료기관 운영 수요 조사 시 11개 의료기관에서 참여 신청을 하게 되어 앞으로는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또는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8.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 중 폐렴구균23가 다당 백신(PPSV23) 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기관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증인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의 질병 예방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어르신 건강보호를 위해 대상자는 적극적인 접종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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