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
[뉴스스텝] 횡성군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과 지원 한도 범위를 확대하여 농업인이 농가 경영비 부담에 대한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복농자재 지원사업”을 4월 17일부터 추진한다.
행복농자재 지원사업은 횡성군에서 2023년 제1회 추경예산편성을 통해 28억6천7백만원의 군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논·밭 구분없이 ㎡ 당 100원 기준으로 최대 3ha까지 농자재 구입비의 50%(최대 15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 개시일(2023. 4. 17.) 이전 횡성군에 주민등록 및 경작면적 1,000㎡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으로 4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군은 신청 농가의 지원 자격 검증을 거쳐 5월 중 농가별 사업비를 확정하여 안내할 계획이다.
반값 농자재 지원 대상 농가가 행복 농자재를 추가로 지원 받을 경우 농업인은 최대 240만원 까지 농자재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행복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자재값 인상으로 인해 농업 생산비 부담이 커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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