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장사의 신 사관학교 참여 소상공인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8 09: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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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외식업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30명 대상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장사의 신 사관학교’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장사의 신 사관학교’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한 사업전략과 현장 코칭을 지원해 매출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양구군에 외식업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30명이다. 단 대기업 자회사, 프렌차이즈형 가맹점 또는 대리점 등은 제외된다.

교육은 음식 프로그램을 제작하던 MBC 예능국 PD 출신의 외식업 컨설팅 전문가이면서, ‘한국형 장사의 신’, ‘장사는 전략이다’의 저자인 김유진 강사를 초빙해 장사의 전략 아카데미, 1:1 현장 컨설팅 지원, 홍보 마케팅 등에 대해 5월부터 11월까지 단계별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전 방법을 제시해 업소별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사의 신 사관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의 서류를 갖추어 경제체육과 경제정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영희 경제정책팀장은 “장사의 신 사관학교가 맞춤 컨설팅과 각종 장사 기술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장사 역량을 높이고, 매출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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