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명예환경감시원과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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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명예환경감시원과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 추진

[뉴스스텝]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7일까지 봄맞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록구 명예환경감시원을 비롯해 상록구와 각 동 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상록구 ▲일동 ▲이동 ▲사동 ▲사이동 ▲해양동 ▲본오2동 ▲반월동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5월과 10월에 위촉돼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수시 감시와 계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은 해양동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주변을 시작으로 ▲사동 ▲반월동 ▲이동 ▲일동 ▲본오2동 ▲사이동 등 관내 상가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에서 이뤄진다.

참여자들은 주택과 상가들을 직접 방문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명예환경감시원과의 간담회도 개최해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여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불법 투기행위 단속, 분리배출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깨끗한 상록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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