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지구 공공시설 인계인수 합동 전담(TF)팀 회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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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3지구 공공시설 꼼꼼히 살핀다
▲ 파주시, 운정3지구 공공시설 인계인수 합동 전담(TF)팀 회의

[뉴스스텝] 파주시는 지난 19일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의 공공시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계인수를 위해 파주시 자체 인계인수 전담(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발전국장을 비롯해 균형개발과, 도시관리과, 도로관리과 등 12개 실무부서의 부서장 및 담당 팀장 등이 참석했다.

공공시설 인계인수 대상인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 2단계 구간인 물향기·별하람마을은 국토교통부에서 오는 3월 말 준공할 예정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합동점검 요청에 따른 그간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공공시설물 보완과 인수인계 협의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파주시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인수위원회 전담(TF)팀을 지난해 7월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담(TF)팀에서는 공공시설물 인수에 필요한 각종 점검을 시행하는 한편, 공공시설물과 관련한 입주민 불편 사항 및 하자 등에 대해서도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 조치할 예정이며 시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전담(TF)팀을 소집해 처리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계인수 구간은 운정3지구 전체 면적 중 약 47%로 절반 면적에 해당되는 만큼,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 있는 인계인수 절차 이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향후 파주시에서 불필요한 행정·재정적인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시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본격적인 합동점검 시행과 함께 공공시설의 인계인수 지연 및 부실시설물로 인해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경우, 필요에 따라 사업승인권자인 국토교통부에 중재역할을 적극 요청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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