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2 09:10:40
  • -
  • +
  • 인쇄
▲ 삼척시청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농업 분야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고, 스마트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하여 2023년(6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분석 등의 기초이론교육 2개월(180시간)과 전문가 지도하에 종자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 6개월(480시간), 자기 책임하에 작물의 전 생육기간 동안 영농경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영형 실습과정 1년(960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자에게는 교육 당일 숙박비와 교육형 실습 과정부터 실습비 월 최대 70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경영형 실습 기간에는 영농 재료비 월 30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과정 수료생에게는 임대형 스마트팜 우선 입주자격, 스마트팜 종합자금(30억 원, 융자) 신청자격, 청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 신청자격, 청년후계농 선발 시 가점 등이 부여된다.

한편,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삼척시 원덕읍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수료생을 1순위로 선발하여 3년간 스마트팜을 임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수영 서구의원, 건전한 음주문화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불편과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변화가 광주 서구에서 본격화됐다.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33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음주로 인한 사회적 피해와 생활 불편이 있는데, 그동안 시간·장소를 가리지 않고

장서윤·원종환 매력양평 군수, 단월중학교 폐교 위기 극복을 위한 운동부 기탁금 전달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장서윤, 원종환 매력양평 군수가 단월중학교 운동부를 위해 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금은 단월중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학교 폐교 위기 극복과 지역 스포츠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기탁에 참여한 장서윤, 원종환 매력양평 군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단월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 1년 만에 395억 원 채무조정 성사…'화성형 금융복지' 효과 증명하다

[뉴스스텝] 15년간 채권추심에 시달리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하던 50대 A씨는 작년 말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찾으며 희망을 발견했다.사업 실패로 시작된 빚은 사기 피해와 추심으로 불어나 2억 8천여만 원에 달했다. 월 91만 원의 기초생활보장급여에 의존하던 A씨는 점차 삶의 의지를 잃어갔다. 하지만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상담을 통해 2024년 12월 수원회생법원에 파산 면책을 신청했고 올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