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산공원 밤나들길 경관조명' 실시설계 중간보고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09:10:20
  • -
  • +
  • 인쇄
▲ 남해군 '남산공원 밤나들길 경관조명' 실시설계 중간보고회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15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남산공원 밤나들길 경관조명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충남 남해군수 주재로 용역 수행사인 ㈜리컴퍼니 관계자와 남해군 유관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산공원 밤나들길 조성 사업’은 군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하는 남산공원 일대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야간에도 군민들이 남산공원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중간보고회 내용에 따르면, 남산공원은 △바람의 산책 △은하수 길 △달빛광장 △빛의 노래 등 4가지 테마로 공간연출이 될 예정이다.

각 공간에는 장소적 특징과 어울리는 열주등, 볼라드등, 달 조형물 등 다양한 형태의 야간조명이 설치된다.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검토해 최종보고회를 마친 후,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야간경관을 설치하면 군민들께서 언제라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남산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산공원에 대한 군민들의 자긍심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품격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당진시, 심훈 문학 속 음식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뉴스스텝] 당진시는 광복80주년 및 심훈 상록수 집필 90주년을 맞이해 지난 26일 심훈기념관에서 ‘심훈 문학 속 음식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심훈 선생의 소설 《상록수》 속 음식 담론, 토속 음식 무청 짠지 이야기, 수필 《낙화》의 문구 “연꽃은 떨어지기조차 곱게한다”를 모티브로 한 특별 체험으로, 사전에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반

예산군, 10월 예산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 실시

[뉴스스텝]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를 진행한다.할인판매 금액은 총 20억원으로, 지류형 8억원, 모바일형 12억원이며, 1인당 구매한도는 40만원이다.판매는 상품권 소진 시까지 이어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군지부를 포함한 4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모바일형 상품권(카드·QR)은 ‘지역상품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 언제나 책봄 ! 10월 북큐레이션 사서추천도서 선정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사람답게 살고 있습니까, 휴먼?(인권)'을 주제로 2025년 언제나 책봄 열두달 북큐레이션 10월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이번 주제는 인권을 키워드로,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차별과 불평등을 돌아보고, 인간다운 삶의 가치와 존엄을 되새길 수 있는 도서로 구성했다.쉽고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인권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과 존중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