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4년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결정·고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09:15:07
  • -
  • +
  • 인쇄
▲ 옥천군청

[뉴스스텝] 옥천군은 2024년도 건축물에 적용될 시가표준액과 신설·변경된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을 결정 고시하고,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이행강제금, 지역개발공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에 고시되는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과세 대상 물건의 특성을 반영해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산정된 가액에 대해 소유자 등에게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하고, 충청북도지사 승인 후 옥천군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옥천군이 최종 결정·고시한다.

올해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을 용도별 건축물의 부대설비 건물표준단가 변동 및 건설시장 연관지수지표를 반영해 용도별 61만원에서 82만원까지 6단계로 조정됐으며, 주 용도 및 세부 용도에 적합하도록 명칭을 변경해 조정됐다.

기타 물건의 경우 전년도 12월 말 결정·고시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이후 차량, 기계장비, 선박, 에너지공급시설 등에 대해 신설·변경된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한다.

군 세정과 관계자는 “시가표준액 결정의 절차적 합리성과 객관성 확보를 통해 과세 대상 간 형평성 유지가 가능하도록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해, 공정한 지방세 부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