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외래 관광객 유치 특전’지원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09:10:03
  • -
  • +
  • 인쇄
케이티엑스(KTX)-이음·아이티엑스(ITX)-마음 개통 대응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울산특화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체류 중심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 및 관광호텔업체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면 여행비용 중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세부 지원 항목은 ▲숙박비 ▲버스비 ▲체험비 ▲철도·항공비 ▲기업·기관 방문 지원 ▲홍보비 등으로 각 부문별로 지원 조건에 따라 해당 여행사(숙박업체)에 차등해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한다.

이중 강화되는 부문은 철도·항공비 부문이다.

이는 케이티엑스(KTX)-이음과 아이티엑스(ITX)-마음 울산 정차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만 원 지원에서 올해부터 최대 2만 원으로 지원금을 상향했으며 숙박비·버스비와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6억 원에서 1억 원 증액된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지원을 통한 맞춤형 여행 상품 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여행업체가 특전(인센티브)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사)울산광역시관광협회에 사전 신청을 통해 세부 지원 사항을 협의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절차는 협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단체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 지원으로 울산시 관광업계가 더욱 활력을 얻길 바란다”라며 “케이티엑스(KTX)-이음과 아이티엑스(ITX)-마음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판촉(마케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창군, 자원순환의날(9월6일) 맞이 ‘텀블러 기부 캠페인’

[뉴스스텝] 고창군이 ‘자원순환의날(9월6일)’을 앞두고, 지난 4일 ‘잠자고 있는 텀블러를 깨워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텀블러를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고창군이 지난달에 추진한 ‘텀블러 기부 캠페인’의 결과물로, 군민과 공무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 중이던 새 텀블러와 물병을 기부해 마련됐다.해당 텀블러는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전달돼, 자원순환 실천과 나눔 문화

계양구의회 김경식 의원,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및 가결

[뉴스스텝]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계양구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번 조례는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 재배치를 통해 경제 자족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계양 테크노밸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인공지능산업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육성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AI

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장배 전국 킥복싱대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6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수원특례시장배 전국 킥복싱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 수원시킥복싱협회 관계자, 선수와 가족 등이 함께하며 열기를 더했다.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수원을 찾아주신 선수 여러분과 가족, 그리고 시민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킥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