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명절 대비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5 09:15:32
  • -
  • +
  • 인쇄
선제적 현장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
▲ 경북도 설 명절 대비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판매시설, 물류창고, 노후공동주택, 요양시설 등 도내 취약시설 6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기·가스안전 전문기관의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소방시설협회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금번 점검대상은 명절뿐만 아니라 항상 이용자가 많아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이다.

따라서,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연휴 기간 중 신속하고 현실성 있는 비상 대응체계 확립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둥, 보 등 주요부재와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 실태 ▲시설 운영기준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연휴 기간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계획 등이다.

경북도는 점검 결과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하여 조기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명절을 전후하여 이용자가 많이 몰리는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도민 안전에 있어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주시, 명절 맞아 소비쿠폰 나눔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전주시는 30일 경제산업국 직원 50여 명이 전주시 노인복지관연합회(회장 최재훈)에 독거노인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10% 나눔 릴레이 캠페인인 ‘전주함께미(米)소(笑)’에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8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경제산업국 직원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새 정부의 신속한 지급계획 시달에도 차질 없이 1차 소비쿠폰 지급을 마무리한 데 이

부안군,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종합 7위, 군부 2위 쾌거

[뉴스스텝] 부안군 선수단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고창군에서 열린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7위, 군부 2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약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으며, 부안군은 12개 종목, 145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열정과 투혼을 발휘했다.특히 부안군은 보치아, 배드민턴, 수영 등 다수의 종목에서 금메

충주교육지원청, '2025. 대입 감동 면접 캠프 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뉴스스텝] 충주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일반고·특성화고 교사 등 70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감동 면접 캠프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0~12월에 운영 예정인 '학교로 찾아가는 대입 감동 면접 캠프'를 앞두고 교사들이 면접위원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학과·전형 특성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