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분기 찾아가는 중대재해예방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09:05:24
  • -
  • +
  • 인쇄
지난 21일, 24일 양일간 150개 업체 170여명 참석
▲ 김해시, 2분기 찾아가는 중대재해예방 교육 실시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21일과 24일 양일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중대재해예방 교육은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관내 기업의 법령 이해 및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기관의 전문가를 초청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21일은 관내 일반 기업, 24일은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기업체 대표 및 안전관리 관계자 등 150개 업체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업현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함께 산재 예방 활동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 등 사업주 의무사항에 대한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많은 질문과 답변이 어어져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줬다.

시는 올해 3분기, 4분기에도 찾아가는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처법 적용 대상 기업들 중 아직까지 안전관리체계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이 많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자율적인 안전체계 구축으로 산업재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