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청소년 아침밥 나눔 캠페인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09:15:21
  • -
  • +
  • 인쇄
청소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앞장’
▲ 예산중학교에서 진행된 청소년 아침밥 나눔 캠페인

[뉴스스텝]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예산중학교에서 청소년 아침밥 나눔 캠페인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한 강승규 예산·홍성 국회의원 당선인, 예산군의회 의원, 전상욱 예산중학교 교장과 교직원, 사랑의 밥차 나눔 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동참했다.

이번 밥차 봉사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봉사자들은 예산중학교 전교생 450여명에게 갓 지은 밥, 계란, 햄, 김치 등을 고명으로 얹은 컵밥과 따뜻한 콩나물국을 만들어 아침밥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청소년 아침밥 나눔 행사는 이번 예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예산고, 삽교고, 예산여중 등을 순회하는 가운데 총 7개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이른 아침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아침을 먹이기 위해 모인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밥보다 더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이 자라날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이동형 급식 차량인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상시 재난을 대비하고 정기적으로 월 3회 경로당 어르신 및 청소년에게 한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