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09: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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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청

[뉴스스텝] 옥천군이 지역 대표 산업인 묘목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묘목산업 고도화 전후방산업 육성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안부가 연계하여 주관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지난 1월 옥천군이 최종 선정되며 본격화된 것이다.

모집 대상은 옥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묘목산업 관련 중소기업 및 묘목 농원으로 묘목 생산뿐 아니라 기계장비, 플라스틱 용기, 비료·농약 등 관련 전후방 산업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총 24개 과제 약 3.09억 원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컨설팅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제품 고급화 △시험분석 및 인증 △홍보마케팅 △국내전시회 참가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4,800만 원(기업 자부담 별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지원금은 각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충북테크노파크 사업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에서 가능하다.

한편, 옥천군 및 충북테크노파크에서는 오는 22일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옥천읍 의료단지길 60) 2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의 지원 내용, 신청방법 등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은 묘목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지역 기업과 농원이 참여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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