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장애인복지시설 평가 우수시설 늘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9 09:10:28
  • -
  • +
  • 인쇄
전기 평가 대비 A등급 23% 증가, F등급 19%감소
▲ 창원시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023년도 사회복지시설평가’ 결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의 전기 평가 대비 우수시설(A등급)이 23% 증가하고, 최하위시설(F등급)이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사회복지시설 1,86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사회복지시설평가’에 따라 창원시 소재 장애인복지관 3개소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21개소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창원시 3개 장애인복지관 모두 우수시설인 A등급을 받았으며 장애인공동생활가정 21개소 중 9개소가 우수시설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마산장애인복지관은 2회 연속(2020년, 2023년) 모든 평가항목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시설로 인정받았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인 보람의 집과 소망원은 2020년도 평가 대비 높은 개선 결과를 보인 시설로 선정되어 시설당 500,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됐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999년부터 장애인복지관 등 10개 시설유형에 대해 3년 주기로 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왔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의 품질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평가 미흡 등급(D, F등급) 시설에 대해서는 미흡 사항에 대한 컨설팅과 지도 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법무부, 제2기 '이민정책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법무부는 9월 24일 14: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자문기구인 제2기'이민정책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민정책위원회는 김동욱 명예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민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 활동가 등 외부전문가 18명, 내부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정성호 장관은 위촉식에서 “우

산림청, 민‧관‧군이 함께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 2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오유리 일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에서 효성화학㈜, 육군 제21사단,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양구군청과 함께 민·관·군 합동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복원용 자생식물 종자를 제공하고, 효성화학㈜은 식물 생육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군과 유관 기관은 민통선 지역 출입과 생태복원을 위한

농촌진흥청, 농업 현장 기술 수요 파악·연구 성과 적용 점검 ‘잰걸음’

[뉴스스텝]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국 농업 현장을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고 있다. 9월 24일 오전에는 평택의 양봉농가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겨울철 고온으로 꿀벌 사육에 고충이 있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