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사랑의 감자심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0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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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사랑의 감자심기’

[뉴스스텝] 이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7일 이동면 봉곡마을에 소재한 새마을 텃밭에서 ‘사랑의 감자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동면 새마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씨감자 200kg을 심었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결실을 맺게 될 감자는 6월경에 수확되며,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하고 남은 감자의 판매수익금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이동면 새마을부녀회 박춘화 회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매년 감자를 심고 있다고,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심기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님과 부녀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감자인 만큼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는 각종 행사시 마다 앞장서서 활동할 뿐만 아니라 음식나눔, 자원재활용, 사랑의 김장담그기, 자체 판매사업을 통한 기금으로 다양한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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