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0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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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5나눔 캠페인 참여 사랑의 온도탑 높여
▲ 군산시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을

[뉴스스텝] 군산시 외국인 명예통장단은 지난 7일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군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형례용 회장은 “우리는 이곳 군산에서 서로를 돕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번 기부가 공동체와 함께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군산시 외국인 명예통장 담당자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산시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단은 지난 8월 제2기를 모집하여 총 20명의 명예통장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외국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정 참여를 확대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군산시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내외국민이 함께 어우러져 외국인 주민의 지역 사회 적응을 돕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라는 표어 아래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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