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4월 1일부터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1 09:15:12
  • -
  • +
  • 인쇄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10월 31일까지
▲ 지정 기부 홍보 이미지

[뉴스스텝] 청양군이 4월 1일부터 관내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사업인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한다.

이번 지정 기부 모금은 인원 부족 등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경로당에 밀키트, 반찬 등 완제품을 제공해 지역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 기부 모금을 결정했다.

목표액은 5천 2백만 원이며 모금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경로당 활성화와 더불어 제공되는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를 활용해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모금은 청양군 외 주소를 둔 개인이 고향사랑e음에서 특정사업에 기부하기 선택 후, 청양군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에 기부하거나 민간플랫폼 위기브에서도 지정 기부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지정기부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 방문 홍보,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지정 기부 사업 집중 홍보를 통해 조기 모금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