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코리아둘레길(서해랑길) 프로그램 성황리에 끝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0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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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코리아둘레길(서해랑길) 프로그램

[뉴스스텝] 고창군의 코리아둘레길(서해랑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이 지난 23일에 열린 ‘체험이 있는 서해랑길 걷기’를 끝으로 2024년 사업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고창군에는 코리아둘레길 중 하나인 서해랑길 41코스, 42코스, 43코스가 운영중이다.

고창군은 서해랑길 41 부터 43코스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매월 둘째 주에는 ‘명사와 함께 걷는 서해랑길 고창’을, 넷째 주에는 ‘체험이 있는 서해랑길 고창’사업을 진행하며 국내 여행사 및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그 결과, 탐방 프로그램 이용자가 1331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배가량 늘었다.

또 개인 배낭여행족을 비롯해 걷기 동호회와 여행카페, 서울과 부산의 여행사에서도 고창을 걷는 프로그램에 다수 참여했다.

지난 23일에는 올해 서해랑길 사업의 마지막인 체험이 있는 서해랑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40명의 참가자들이 김소희 생가가 있는 서해랑길 43코스를 걷고 즉석 판소리공연을 듣고 직접 판소리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 서해랑길은 바다 전망대, 동호항, 염전, 서해안 바람공원, 갯벌, 선운산 기암괴석 등 고창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세계유산이 어우러진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길이 완만하게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지역의 세계유산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계인구를 늘리고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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