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최미숙 도의원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09:10:11
  • -
  • +
  • 인쇄
도민 건강증진과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 공로 인정
▲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도의원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수상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15일 열린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지역발전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거버넌스대상’은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최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풀뿌리민주주의 증진에 기여한 광역·기초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미숙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의료 수요 증가와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인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의료 인프라 문제를 인식하고, 도민의 건강증진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보건의료인력 양성과 근무환경 개선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적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섬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급선 도입과 지방의료원 분원 설립을 제안하는 한편, 맞춤형 응급의료 계획 수립과 공중보건의사 파견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하며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최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농어촌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입법활동과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