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확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0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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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체 대상 31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동서 사업 접수
▲ 유기농업자재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민의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과 친환경농업 장려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5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업경영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공시된 유기농업자재와 녹비작물 종자인 자운영, 수단그라스,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 5종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유기농업자재 ha당 유기농 200만 원, 무농약 150만 원, 관행농업은 100만 원 한도다.

녹비작물 종자는 ha당 자운영·수단그라스 50kg, 헤어리베치 60kg, 녹비(청)보리 140kg, 호밀 160kg로 차등 지원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신청자의 지원 자격 검토 및 평가를 통해 유기-무농약-일반농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비 범위에서 확정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에 꼭 필요한 공시된 유기농자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친환경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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