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0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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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뉴스스텝] 옥천군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상황 보고 및 현장 대응으로 감염병 조기 차단을 위해 지난 19일 옥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클로스트리디윰 퍼프리젠스에 오염된 닭으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실제 대응 매뉴얼에 따라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며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집단급식시설 특성상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에는 옥천군 보건소, 주민복지과, 문화관광과 등이 참여해 ▲ 환자 발생 인지 및 보고 ▲유관기관 간 신속 전파 및 역학조사반 구성 ▲현장조사를 통한 환경·인체검체 채취 ▲사후조치 및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집단급식시설에서의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었으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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