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공·상생배달앱 소비진작 이벤트로 민생 챙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09:10:05
  • -
  • +
  • 인쇄
먹깨비·땡겨요 3천원 할인·배달비 지원쿠폰…중복 혜택 가능
▲ 공공·상생배달앱 소비자 할인·배달비 지원 홍보물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민생경제 종합대책 일환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에서 소비 진작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20일부터 먹깨비와 땡겨요 앱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1만 5천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 상당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27일부터는 배달비 지원 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1만 5천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 상당의 배달비 지원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두 할인 혜택은 중복으로 누릴 수 있다.

전남도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5부터 2.0%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는 공공·상생배달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입비·광고비가 없어 가맹점주는 적은 부담으로 사업체 운영이 가능하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2024년 연말 기준 누적 가맹점 1만 1천 개소, 회원수 12만 4천 명, 매출액 302억 원을 돌파하며 안정적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누적 가맹점 3천 개소, 회원 수 5만 8천 명, 매출액 32억 원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공공·상생배달앱 소비 진작 할인 및 배달비 지원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제7차 민생경제 종합대책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책으로 472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지역사랑상품권 3천500억 원 발행 및 할인율 확대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30만 원) ▲공공·상생배달앱 소비 진작 할인 및 소비자 배달비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할인 판촉 명절 프로모션 확대(30에서 40% 할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 확대(5천억 원→6천500억 원) 등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