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서 경북관광 홍보활동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09:15:30
  • -
  • +
  • 인쇄
2024 하노이 관광 K-관광 로드쇼 참가, 관광업계와 소비자 대상 마케팅
▲ 베트남

[뉴스스텝]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2024 하노이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판촉 활동을 펼쳤다.

‘2024 하노이 K-관광 로드쇼’는 베트남 MZ세대와 가족 관광객의 발길을 한국행으로 이끌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했다. 로드쇼에서는 개별관광객과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홍보와 관광 상담을 진행했다.

경북도와 공사는 청량한 여름 분위기가 돋보이는 안동 병산서원을 배경으로 홍보부스를 꾸며 많은 베트남인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경북의 풍부한 세계문화유산, 수려한 자연환경과 한류 관광지 등 K-콘텐츠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전통적인 고유성과 현대적인 대중성이 공존하는 ‘Real Korea, 경북’을 각인시켰다.

이와 함께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관광에 대한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해 방한 여행 수요를 파악하고, 선호하는 관광상품과 여행 트렌드 자료를 수집했다.

설문조사 참가자들에게 경북 대표 관광지 모양의 열쇠고리를 증정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현지 및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170여 명이 참가한 코리아 트래블 마트(Korea Travel Mart)에 참가해 경북관광 홍보 상담(B2B)을 진행했고, 경북 관광상품을 계획 중인 현지 여행사에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국외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갔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베트남은 동남아권 방한 관광객 1위 국가이자 지속적으로 지역관광을 선도할 핵심 시장이다”라며“문화유산, 수려한 자연경관, K-콘텐츠 등 경북이 가진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체류 상품을 발굴하는 등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금산군, 산사태 피해지 복구공사 총력…진척률 90%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지역 복구에 총력 대응해 진척률 90%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산사태 복구 사업은 피해조사 및 응급조치를 진행하고 산림재해복구계획 수립 후 설계 사전심의단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이후 산주 동의 및 행정절차를 이행 후 올해 4월 사업에 착공하고 우기 전 주요 구조물을 우선 시공했다.복구비는 총 58억 원이 투입됐으며 인명 피해지 및 대규모

인천광역시교육청동시아국제교육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초・중학교와 학술교류 실시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를 운영했다.이번 교류에는 인천과 자카르타의 초·중학생이 참여했으며, 양국 학생들은 4개월간 학교급별로 연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기획·실천한 뒤 현지에서 그 성과를 공유했다.주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기후 위기, 해양 생태계 등으로

동부도서관, 영유아 대상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 운영

[뉴스스텝] 울산 동부도서관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동구 지역 13개 어린이집 영유아 41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한다.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은 유아들에게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주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동구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동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현장학습은 매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