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복합산림경관숲 조성으로 생활권 내 부족한 녹지공간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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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면 복합산림경관숲 모습(2024년)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도로변 공유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천면 삼송리 일원에 ‘복합산림경관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소수면과 문광면 도로변 공유지에 서부해당화, 블루엔젤 등 총 1,500여 주의 수목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할 수 있는 산림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복합산림경관숲 조성 대상지는 청천면 삼송리 도로변으로, 군은 이곳에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 및 편익시설을 조성해 기존 산림경관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3월까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6월까지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숲 조성 확대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괴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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