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전기자동차 전문정비인력 300명 집중 육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09:05:08
  • -
  • +
  • 인쇄
자동차정비 종사자 연간 100명 씩, 영남이공대학교에 위탁 교육 실시
▲ 전기모터 이론실습 교육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5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4회에 걸쳐 미래형(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9월 3개 기관이 체결한 ‘미래형(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양성’ 양해각서(MOU)에 따른 것으로, 산업 기술 발전으로 증가한 전기차 정비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영남이공대학교(스마트 e-모빌리티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에는 권역별 전문정비업 종사자 25명을 4회에 걸쳐 선발해 연간 100명, 3년간 총 300명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감전․화재 등 안전 지침 ▴전기차 고장 진단‧정비 ▴배터리 수리 등 친환경 자동차와 관련된 현장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세부교육과정은 ▴고전압 장치 화재예방 대책 ▴전기차 절연복, 공구관리 ▴전기모터, 배터리 구성장치 ▴HPCU 스캐너 진단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 탈부착 등 현장에서의 차량 점검에 필수적인 내용을 배운다.

경상북도는 전문 인력 300명 양성으로 도민들이 도내 어디서나 친환경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받고, 자동차 정비 기술 인력의 기술 고도화로 정비 산업 선진화를 기대한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운전자와 정비사업자의 안전을 위해 교육을 했다”며, “이번 교육이 경상북도 자동차 정비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의 정비능력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