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안전 1번지 전남’ 위해 민관 네트워크 강화키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3 09:10:10
  • -
  • +
  • 인쇄
재난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서 지속적·반복적 훈련 강조
▲ 재난관리 역량강화 민관협력 워크숍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까지 이틀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재난관리 역량 강화 민관협력 워크숍을 열어 ‘안전 1번지 전남’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키로 했다.

워크숍에선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과 민간단체 회원, 도와 시군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평상시 위험요소 모니터링을 하고, 재난 발생 시 자원 동원, 인명 구조, 피해 복구 활동 참여 등 재난 협력 활동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재난관리 체계 및 재난 대비 훈련 과정 특강을 시작으로 교통 사망사고 예방,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의 안전법과 제도의 이해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재난이 실제 발생하기 전에 지역사회의 각 주체가 다양한 재난을 가정한 지속적·반복적 훈련을 함으로써 재난 현장에 즉시 대응할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재난이 나날이 대형화, 다양화되고 있어 현장을 잘 아는 지역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관협력위원과 민간단체 회원의 활동에 경의를 표한다.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는 ‘안전 1번지 전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