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벼 재배 농가에 산물벼 건조비 6억 6천만 원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09:15:16
  • -
  • +
  • 인쇄
벼 생산 농가에 건조비용 지원해 소득 보전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유지를 위해 농협을 통해 토토미 원료곡을 수매한 지역 벼 재배 2천 8백여 농가에 건조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농작업 대행 인건비 및 자재비 인상과 기상이변에 따라 벼 재배 농업인의 실질 소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건조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3회 추경에서 6억 6천만 원의 시비를 확보해, 토토미 원료곡 1만 3천여 톤 수매량에 대한 건조비용을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산물벼 건조 비용 절감 및 작업 부담 감소 효과를 거둬, 농업인들의 소득 보전과 함께 원주쌀 토토미의 고품질화 및 안정적인 시장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조비용 지원 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주쌀 토토미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앞으로 농가 편의를 높이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