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 순회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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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및 농기계 안전 당부 등
▲ 남해군청

[뉴스스텝] 남해군은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 순회 설명회’를 오는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기준 47ha의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2025년까지 61ha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남해군 내 3개 읍면(남면, 서면, 고현면)에서 진행된다. 4월18일 남면 남구마을회관에서 첫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4월 21일은 서면 대정마을회관, 4월24일은 고현면 대곡마을회관에서 설명회가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배경, 친환경농업재배 확대 시 지원 정책 및 직불제도 등을 안내하며, 농업인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관련 홍보(불법소각금지, 파쇄신청 안내, 소각 시 과태료 부과 등)와 농기계 안전교육(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안내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영 남해군 농업기술과장은 “친환경농업은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이며, 동시에 농기계 안전은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설명회 준비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남구마을 김용길 이장님과 양태종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설명회 미참여 마을에 대해서도 별도 교육을 추진하고,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업인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남해군 친환경 협회에는 12개 작목반,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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