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댐·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건강검진 대상자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09:15:11
  • -
  • +
  • 인쇄
화천발전소 → 소양강댐 주변 지역주민 대상으로 확대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댐·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화천발전소 주변 지역주민뿐 아니라 소양감댐 주변 지역주민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짝수년도 출생자 350명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사업은 춘천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됐으며, 많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기존 70세 이상 노령층만을 대상으로 하던 검진 대상을 건강검진 사각지대였던 40대까지 확대했고 기초검진 외에도 암 검사, 내시경, CT 등 비용부담이 큰 종합건강검진을 포함하여 중장년층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양구군은 댐·발전소 주변 지역 사업으로 건강검진사업 외에도 주민들의 복지와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과 공동농기계 구입사업이 있으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먼지 케어 시스템 설치 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소멸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댐 주변 지역 마을 농가들이 재배한 채소를 활용한 지산지소(地産地消) 김장프로젝트 사업을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송경용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등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