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일 도심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바로마켓’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09: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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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2.7일까지, 대구 북구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개장
▲ 2025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포스터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대표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5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9시~17시)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대구 북구 구리로 55)에서 정기 개장한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운영하는 대구․경북 대표 정례 직거래장터로 도내 100여 농가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다양한 농특산물을‘바로따서, 바로와서, 바로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대구 인근 소비자에게는 산지 가격 수준으로 저렴하게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알찬 직거래 장터로 소문나 있다.

5일 개장일에는 ▴성주 참외 1.2kg(400상자) 8,000원 판매 ▴한우·한돈 7품목 20~30% 할인판매 ▴명이나물 만들기 체험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쌀 500g 증정 등 다양한 할인·체험행사를 통해 오랜 기간 장터를 기다려 온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연중 바로마켓 앱(APP)과 문자를 통해 주차별 할인판매 품목 및 장터 운영 소식을 전하고, 시중가 대비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와 장터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고객 포인트 제도(구매 금액 3% 적립)를 운영해 단골 확보에도 나선다.

특히, 가정의 달, 추석맞이, 김장시즌 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시군과 연계한 농특산물 홍보 행사로 단순한 장보기가 아니라 장터를 보는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해 장터가 시민들의 여가와 체험의 공간으로 꾸며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바로마켓은 총 70회를 운영하며 방문객 10만 9천명, 앱(APP) 등록 회원 수 1만 3천명, 매출액 22억원을 달성하는 등 대구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장터를 준비한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사회․경제적 분위기를 고려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어 대구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 바로마켓이 최근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전환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진짜 장터 역할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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