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비상설 영화관 11월 영화 상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3 0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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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 비상설 영화관 11월 영화 상영

[뉴스스텝] 태백시는 태백문화예술회관(태백시네마)에서는 5년 만에 돌아온 주윤발의 신작으로기대를 모으고 있는 『원모어찬스』 와 실제로 1999년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발생했던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소년들』 을 상영한다.

『원모어찬스』는 왕년의 도박의 신 ‘광휘’에게 오래전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찾아와 그의 아들이라며 한 달간 ‘아양’을 돌봐 달라고 부탁한다. 도박 빚에 허덕이던 ‘광휘’는 양육비를 받기 위해 그 제안을 수락한다. 한 달이 끝날 무렵 갑자기 ‘아양’의 엄마가 위중한 상태라는 연락을 받게 된다. 갑자기 생긴 아들과 인생 2회차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1월 15일(수) 19:00, 11월 18일(토)~11월 19일(일) 13:00에 상영된다.

『소년들』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억울하게 감옥에 수감된 3명의 소년들을 새로운 수사반장 ‘황준철’이 재수사하려고 하지만 수포로 돌아가고 16년 후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와 소년들이 ‘황준철’을 찾아오며 그날의 진실을 다시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1월 18일~11월 19일 15:30, 11월 22일 19:00에 상영된다.

티켓예매는 11월 8일 10시부터 네이버[태백 시네마] 또는 [디트릭스]검색 후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이며, 할인 5,000원이다. 할인대상자는 학생 및 군인,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울 경우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며, 지역화폐(탄탄페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배급사의 사정에 따라 영화가 변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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