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3년 보육교직원 한마음 힐링 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6 0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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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2023년 보육교직원 한마음 힐링 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김해시는 10월 5일, 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보육교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2023년 보육교직원 한마음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김해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껏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성악, 클래식연주, 대중가수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지친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쉼의 시간을 제공했다. 김해가 자랑하는 문화공간에서3인조 전자 퓨전 연주와 성악 중창단 공연을 관람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가수의 노래공연으로 웃고 즐기면서 피로한 몸을 회복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힐링콘서트에 참여한 보육교사는 “2022년 영화 관람에 이어 2023년 힐링공연으로 재충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2025년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합, 저출산 등 녹록치 않는 보육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의 보육에 힘써주시는 보육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는 보육교직원과 함께 아이키우기 좋은 김해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 소재 어린이집은 367개소이며 시 전체 아동(만0~5세) 23,961명의 43.8%인 10,496명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으며 3,135명의 보육교직원이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안심보육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리고 2023년 올해 1,5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같이 키우고 함께 누리는 행복보육 실현을 목표로 누구나 누리는 보육⋅양육 서비스,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 신명나고 쉼이 있는 일터 조성, 안정적이고 균형있는 공보육 기반 구축을 실천하기 위하여 22개 핵심사업 및 신규사업을 담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및 사기 진작을 위해 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장기근속수당, 처우개선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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