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레드로드에서 놀아볼까?"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5 09:25:06
  • -
  • +
  • 인쇄
오는 16일까지 나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최고 상금 500만 원
▲ 지난 5월 열린 레드로드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나누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뉴스스텝]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를 홍보할 유튜브 영상 공모전 ‘레드로드에서 놀아볼까?’를 개최하고 이달 1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마포의 새로운 브랜드이자 랜드마크인 홍대 레드로드는 경의선숲길~홍대걷고싶은거리~당인리발전소를 잇는 관광특화거리로 열정·젊음·청춘을 대표하는 색상인 빨간색으로 표현해 안전까지 더한 테마거리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특화거리 레드로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참신하고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를 모집하기 위한 취지로 나이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레드로드 관련 내용을 담은 3~5분 내외의 영상이다. 영상은 장르의 제한 없이 브이로그, 패러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가능하다. 다만,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체험, 레드로드 R1~R6 일대 나들이, 레드로드 캐릭터 깨비·깨순 등 공고문에 기재된 필수 내용 1개 이상을 영상에 담아야 한다.

마포구는 접수된 영상에 대해 예비심사를 하여 약 30편의 수상후보작을 가려낸 후, 마포관광 유튜브(Visit Mapo) 채널에 공개하여 검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공개검증 기간 동안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반영한 선호도 평가와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층 평가를 진행하여 마포관광 홍보영상으로 사용될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11월 중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1편) 500만 원, ▲최우수상(1편) 300만 원, ▲우수상(2편) 100만 원, ▲장려상(4편) 50만 원, ▲인기상(22편)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수상자를 제외한 최대 50명의 응모자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하는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는 열정과 젊음을 대표하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 명소다”라며 “획기적인 홍보 영상을 통해 홍대 레드로드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집에 가!” 외친 공무원, 발로 찬 문 너머로 등장한 시장… 경주시, 추석 릴스 100만 회 돌파

[뉴스스텝] 경주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직접 제작한 영상이 누적 조회수 100만 회에 육박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12일 경주시에 따르면 명절을 앞둔 시민들에게 유쾌하고 친근한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지난 2일과 4일 공식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집 가(家)’ 밈과 ‘문을 차고 지나가는’ 밈 패러디 릴스 영상이 10일 오후 5시 기준 99만 7,000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릴스(Reels)’는

함평군, 환경부 주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국비 192억 확보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 환경부 주관 ‘2026년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192억 원을 확보했다.함평군은 지방비를 합쳐 총 384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6년간 49.9㎞에 달하는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군은 상수관 교체와 함께 노후 수도미터 812전 교체, 누수 탐사·정비, 블록화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 부대 사업도 병행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상수도 관

대전 중구, 식품자동판매기 위생점검 실시

[뉴스스텝] 대전 중구는 구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소비자감시원과 함께 식품자동판매기 영업 신고가 된 무인카페 및 무인 형태 시설 업소 16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번 점검에 앞서 소비자감시원을 대상으로 점검 방법과 주의 사항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점검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등록·무신고 제품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