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189억 투입...5300여명 일자리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0 0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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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유형, 44개 사업에 189억7천여만 원 투입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공익활동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회서비스형 등 4개 유형, 44개 사업에 189억7천여만 원을 들여 약 5,32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삼척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삼척시지회, 삼척시노인복지관,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 홍보, 대상자 선발, 참여자 관리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거동불편 노인의 말벗 활동과 생활상태를 점검하는 거동불편노인돌봄재가서비스사업, 지역사회 내 공공의료시설·공공시설 등에서 환경미화·시설관리·안내 등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지원사업, 읍ž면ž동 불법 쓰레기 투척이 많은 지역 또는 환경관리가 필요한 지역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수행하는 지역사회환경개선봉사사업, 대형 빨래 세탁실을 운영해 취약계층 노인 및 한부모가구·장애인가구의 이불을 수거⸱세탁 후 배송하는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사업 등이 있고 이밖에 웰빙한식뷔페(따순밥2호점), 척주명과(한과 제조·판매)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노년 세대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름다운 노년 사회를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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