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5 청소년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09:30:22
  • -
  • +
  • 인쇄
진저우시·베이징서 중국어 학습 및 전통문화 체험 ‘국제 시야’ 넓혀
▲ 파주시,‘2025 청소년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어학 능력 향상과 타문화 이해를 통한 세계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5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 참가자와 인솔교사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의 중국 자매도시인 랴오닝성 진저우(錦州)시 소재 발해대학교 및 베이징(北京)에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진저우시 발해대학교에서 중국어 수업과 점토공예·전지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하고, 필가산·고탑공원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한 뒤, 베이징으로 이동하여 이화원, 자금성 등 수도 베이징의 대표적 역사문화유적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중2 이상) 또는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5월 14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들의 연수비용 일부는 시가 지원하며, 저소득층 청소년과 인솔교사들의 연수비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파주시는 참가자 중 일반 청소년에게는 연수비 일부를, 저소득층 청소년과 인솔교사에게는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언어능력을 키우고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진저우시는 중국 랴오닝성의 주요 공업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파주시는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대표단 상호 방문, 교환 공무원 파견, 청소년 어학연수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중국어 연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유행 시기를 제외하고 200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