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4년 첫 마을봉사의 날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9 09: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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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2024년 첫 마을봉사의 날 실시

[뉴스스텝] 청양군이 지난 18일 정산면 서정1리 마을회관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청양군 마을봉사의 날'을 실시했다.

마을봉사의 날은 1997년 시작되어 28년 동안 400회 운영 중인 청양군 특수시책 중 하나이다.

마을봉사단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농기계수리,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봉사, 복지상담, 건강진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군-자원봉사센터-봉사자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관협력 활성화에도 큰 의미가 있다.

작년 마을봉사의 날은 총 15회 운영하였으며, 4,069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올해부터 마을 봉사의 날은 주민들의 수요에 맞게 봉사단을 재정비하여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돌봐드리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인 근육 테이핑, 건강지킴이반을 추가했다.

정산면 서정1리 이강화 이장은 “올해 첫 마을봉사의 날 행사를 우리 마을에서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봉사자들이 직접 찾아와 주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의 특색있는 마을봉사의 날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정겹고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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