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돌봄을 위한'헤아림 가족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09:20:15
  • -
  • +
  • 인쇄
▲ 김해보건소

[뉴스스텝] 김해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김해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돌봄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전문강사 등 인력을 투입해 치매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돌봄부담 분석 ▲요구도 및 건강검사 ▲치매 치유 프로그램 ▲심리안정을 위한 치료관리 등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필요시 자조모임 및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사회적 고립방지를 위해 필요한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보호자의 돌봄 지혜를 함께 나눔으로써 부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서로의 경험이나 어려움을 공유하여 치매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산불 특별법 국회 통과, 경북도의회 현장 의정활동의 결실 !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9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지난 4월 15일부터 5개월간 활동해 온 산불대책특별위원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법은 산불 재난과 관련한 국내 최초의 특별법으로, 기존 농·임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역공동체 회복까지 확대한

예천군 대표단, 수원특례시 방문해 우호 교류·상생 협력 강화

[뉴스스텝] 예천군 대표단이 수원특례시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수원을 찾는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회 의장, 경제농림국장, 총무과장 등 21명의 대표단은 26일 수원특례시를 방문해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을 만나 두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과 자매우호도시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교류의 폭을 넓힌다. 수원음식

화순군,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수상 직장부 복싱선수·임원단 격려

[뉴스스텝] 화순군은 9월 26일 군청 군수실에서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복싱선수·임원단을 초청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2025월드복싱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수상자 임애지 선수, 2025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은메달 수상자 국승준 선수, 제1회 금강주택배 전국대회 금메달 수상자 이건호 학생, 제55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금메달 수상자 최준원 학생, 동메달 홍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