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치경찰위원회, 야간 파출소 공백 빛으로 채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09:20:15
  • -
  • +
  • 인쇄
다운·신선치안센터 인근 친환경 태양광 조명 설치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6일 다운치안센터(중구 다운동)와 신선치안센터(남구 야음동) 인근에 친환경 태양광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안심순찰대’ 활동과 연계해 야간에 운영되지 않는 파출소 주변 빛을 밝혀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역에는 설치된 조명을 통해 ‘울산광역시 여성안심순찰대 순찰중’이라는 문구가 도로에 비춰지며, 여성안심순찰대가 평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순찰할 예정이다.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이 사업을 통해 단순한 시각적 조명 효과를 넘어 실제 순찰 활동과 연계된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북부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북구 명촌 원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공원 경관개선 및 노후 보안등 교체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오는 8월까지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치안 공백 없는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