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한국농촌지도자울산광역시연합회 지속가능한 농업과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09:20:12
  • -
  • +
  • 인쇄
19일, 북구 천곡교 일대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
▲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뉴스스텝]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농촌지도자울산광역시연합회와 함께 5월 19일 오전 10시 울산 북구 천곡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농업기술센터와 한국농촌지도자울산광역시연합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농경지 주변 및 마을 일대에 방치된 폐농약병, 폐비닐을 비롯한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이상열 한국농촌지도자울산광역시연합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단순한 청소에 그치지 않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농촌지도자가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은 기후변화의 피해를 가장 많이 겪는 분야이지만 동시에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울산광역시연합회는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업인 학습단체로 5개 연합회 17개 지회 9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농업의 선도자이자 실천가로서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춘 친환경 농업 확산과 안전한 농촌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