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0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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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25년도 옥천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옥천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과 농협중앙회, 옥천군농약협의회, 농업인단체, 수출농가 등 다양한 농업인 단체의 대표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사업 안건을 심의했는데,

먼저 작년도 평가로는 과수농가와 관계 공무원의 노력으로 한 해 동안 관내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은 점을 주목할 만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다만, 기후 변화로 인해 벼에서 해충이 발생한 사례에 대해서는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다음으로 올해 진행될 16개 사업(총 10억 1천 7백 5십만 원)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들도 다양하게 제시됐는데,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에 석회유황합제를 포함하는 방안과 과수 수출용 약제 지원 시 출하 전 사용 가능한 약제를 포함하는 방안, 돌발 해충 방제 시 인근 산림과의 공동 방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해당 내용들을 긍정적으로 검토 후 고품질 농산물 안전 생산과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회의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더불어“해마다 지원되는 약제에 대한 내성을 방지하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로 변경하여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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