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도시민 대상 귀농체험학교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1 09:25:02
  • -
  • +
  • 인쇄
▲ 고창군, 도시민 대상 귀농체험학교 운영

[뉴스스텝] 고창군이 10일부터 12일(2박3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귀농체험학교 2회차를 운영했다.

귀농체험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고창군을 소개하고 농업·농촌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귀농 우수 농가 방문, 귀농귀촌 정책설명 등을 지원한다.

첫날은 해리면에 위치한 ‘효심당’에 방문하여 삭막한 도시에서 고창으로 귀농을 결심한 계기를 시작으로 장류 명인으로 자리잡고 활동하고 있는 김민선, 김효심 대표의 성공적인 귀농 스토리를 들었다.

둘째날은 고창읍성 자연마당 꽃정원과 ‘토굴발효농장’에 방문하여 ‘귀농귀촌을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으며 복분자 코디얼 체험을 진행했다.

셋째날은 9개월간 고창에서 미리 살아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시설 견학을 하고 귀농귀촌 정책설명을 들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고창군은 올해 귀농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이어 2회차 운영했으며, 11월 중으로 도시민 대상 농촌문화 체험(농가 홈스테이) 도시민 팸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고창의 대표축제인 모양성제와 함께한 농촌 체험 교육이 농업농촌에 대한 긍적적인 인식으로 확산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사업을 통하여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